지금와서 다시 해보니, 스타오션4보다도 훨씬 잘만든 수작임에는 분명하다.

각종 인챈트를 통해 일시적으로 특수효과를 부여하거나 장비를 만들어 영구적으로 부여하는 재미 역시 빼놓을수 없고

손쉬운 돈벌이. 레벨업 방법.


아쉬웠던점에 크게 실망했던 당시를 생각해보면 평가가 너무 저조했다는 생각이 든다.

스타오션4와 비교해보면


- 손쉬운 재료수집: 재료를 얻기위해 빡세게 노가다 해야했던 스타오션4에 비하면 상점에서 간단하게 구입하는것으로 해결. 뭐 몬스터 드롭아이템이 없는건 아니지만 거의 야리코미에 가까운 아이템 크리에이션인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쾌적


- 경악스런 도핑: 뭐니뭐니해도 인피닛 언디스커버리하면 무한대까지 뻗어나가는 능력치 도핑이라고 하겠다. HP가 21억까지 도핑이 가능한거면 말 다했지 ㄱ- 한계치가 존재하는 스타오션4에 비하면 도핑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 어디에서나 IC가능: 스타오션4는 카르나스에서만 가능한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하는 점이다. 언제 어디서나 IC가 가능해서 상점까지 왔다갔다 할 필요가 없이 상점에서 아예 죽치고 앉아 노가다가 가능하다.


전반적으로 IC관련 플레이가 굉장히 쾌적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내리는 요인.

클리어후의 오마쥬가 부족하다는 점.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카펠뿐이라는점. 배틀스킬숫자가 부족하다는점.

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나는 IC만 가지고도 수작이라고 평가를 내리고 싶다.

Posted by MOB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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