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인피닛 언디스커버리의 콤보는 AP를 통해 이루어지며, 공격이 히트할때마다 AP게이지가 차오르고, 적을 쳐올리거나 쳐내리는 행동을 통해 AP게이지를 소비합니다. 또한 장비와 인챈트를 통한 팩터로 AP게이지 차오르는 양을 2배로 할수 있고, 반대로 AP소비량을 절반으로 떨어뜨릴수 있습니다.

게임의 특성상 카펠의 기술에 동료의 기술을 커넥트후에 연결하는것이 콤보의 기본이며, 카펠의 기술 -> 카펠의 기술로 연결은 가능하며, 동료의 기술 -> 동료의 기술로 연결은 사실상 어렵다고 봐야합니다. 동료의 기술을 쓴다기보다는 호출하는 액션이기때문에 호출하는 즉시 기술을 쓰는것이 아니라 동료가 준비가 되어야만 기술이 나가기 때문에 연결공격으로 만들기는 어렵습니다.

그리하여 카펠기 - 동료기 - 카펠기 - 동료기의 순으로 번갈아가면서 연결하거나 카펠기1 - 카펠기2 - 동료기로 3단마무리의 형태를 띄게 됩니다.

여기에 AP를 소비하는 액션인 쳐올리기를 통해 적을 다시 공중으로 띄우면서 다음 공격을 준비할 틈을 벌수 있기 때문에 AP회복,소비량팩터만 갖추어지면 무한콤보도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막상 연결해보면 무한콤보가 그렇게 쉽게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가벼운적, 평균, 무거운적에 따라 쳐올릴때 올라가는 높이, 그리고 낙하하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타이밍이 맞지 않기 때문에 어렵게 됩니다.

다른 문제로는 기술이 히트해서 다시 쳐올리는 타이밍또한 한몫을 합니다. 카펠의 기술도 그렇고, 특히나 동료의 기술은 더더욱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렇다고 무한콤보가 못할만큼 고난이도는 아닙니다. 마법사 캐릭터를 제외하면 바르바간을 제외한 전원이 무한콤보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콤보의 중요성은 리플랙트 드라이브에서 진면목을 발휘합니다. 적의 공격을 리플랙트 드라이브로 튕겨내면 일정시간 적은 경직에 들어갑니다. 이때의 공격은 무조건 띄우기속성을 갖습니다. 모든 기술이 띄우기 속성을 갖는게 아니고 적에 따라서는 띄우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한콤보를 노린다면 띄우기가 어려운 적들은 리플랙트 드라이브가 답입니다. 특히 가브리에 세레스타, 이세리아퀸의 경우 리플랙트 드라이브가 가능한 기술이 존재합니다. HP가 줄어들어야지만 사용하는 기술이지만 이 기술을 리플랙트 드라이브 성공한 시점에서 콤보시동에 성공한다면 이후에는 실수없이 죽을때까지 콤보로 끝낼수 있습니다. 일부 초대형 적의 경우는 리플랙트 드라이브로도 띄우기가 불가능한 보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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