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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03 상상초월, 항공전자전!
이건 공상이 아닙니다.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현대전의 양상입니다.
제가 이 방면에 전문가는 아니지만 알고있는정보나 그런것들을 토대로 작성해본것입니다. 따라서 틀린부분도 있음.

1. 홀로그램 전투기
실제 이라크전때 등장했다고 합니다. 위성을 이용해 이라크상공에 홀로그램으로 만든 가짜 전투기를 띄웠다고 합니다.
전술적인 면이나 그런것을 떠나서 어떻게 홀로그램으로 가짜전투기를 띄울 생각을 했는지 ㄱ-

2. 해커부대
항공작전망에 적의 해커부대가 침입해서 들쑤시고 나감. 얼마든지 앞으로도 예측가능한 양상입니다. 작전망을 전부 도청해서 정보를 미리 빼내는거라던지, 아예 작전망 자체를 완전히 마비시켜버리거나... 요즘은 전부 미사일도 컴퓨터로 제어하니까 그 컴퓨터가 마비되어버리면?

3. 전파간섭(재머)
항공기의 레이더나 미사일 모두 안에 컴퓨터가 있어서 그 컴퓨터가 항로를 제어합니다. 미사일은 발사된 항공기의 레이더에 의해서 유도되고 날아갑니다. 항공기의 레이더 역시 전파를 쏴보내서 되돌아오는 전파로 상대편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냅니다. 여기에 전파간섭을 하면? 레이더 역시 마비가될것이고, 미사일 역시 그대로 유도기능을 잃어버리고 직진비행할것입니다. 전파간섭이 심한경우는 레이더가 아예 망가질수도 있다고 하네요.

4. TLS (고출력 레이져)
스타워즈에서나 나올법한 예기가 아닙니다. 실제로도 존재합니다. 거대한 레이져 발생장치를 항공기 머리부분에 부착하고 화기관제시스템인 AWACS의 도움을 받아 목표지점에 레이져를 발사합니다. 이 레이져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무색입니다. 적군은 어디에서 날아오는지도 모르는 레이져빔에 피할수도 없는 공격을 받습니다. 아예 미사일이 날아오면 어디로 피해야할지 알겠지만 (그래도 요즘은 미사일 성능이 워낙 좋아서 알고도 못피하고 죽는다는군요.) 이건 뭐 어디로 피해야 할지도 알수없습니다.

5. 기절, 미사일의 비행능력
요즘 나오는 항공미사일은 아예 그자리에서 180도 턴해서 그대로 다시 추격합니다. 그러니까 피했다고 안심하는 순간 죽는거. 미사일의 비행속도는 약 마하3이나 4정도 되지만 (그 이상일수도요.) 이렇게 엄청난 속도로 날아오는 미사일이 그자리에서 180도 턴해서 추격한다면? 악몽과도 같습니다. 이런건 발사되는 순간 죽는것입니다. 제아무리 뛰어난 조종사도 이런건 피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 항공기는 레이더의 사정거리를 더욱 높이려고 애를씁니다.
수호이35는 레이더 사정거리가 400km나 된다고 하지요? 그것도 공대지 공격일때... F-22 랩터는 레이더 사정거리가 192km나 된다고 합니다. 사정거리만도 기절합니다.

6. 스텔스
레이더에 아예 안잡힙니다. 레이더에 아예 안잡히므로 미사일 유도도 할수 없습니다. 이런 전투기는 쉽게 떨어뜨릴수 없습니다. 근접전으로 기관총으로 쏴서 맞추면 되겠지만, 조종사가 바보가 아닌이상 그렇게 내버려 둘까요? 거기다가 달랑 한대만 출격할까요? 당연히 옆에 동료기도 있겠지요. 그런데 이쪽에선 상대편을 레이더에 잡을수 있습니다. 미사일 유도도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상대쪽에서는 그렇게 할수 없습니다. 공격할수 없는 상대와 맞써 싸우는건 지옥과 같습니다. 이런상대는 이길수 없습니다.

7. 야동도색
실제로 전투기 위장을 야동으로 도색해서 작전을 한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ㄱ-
긴박한 상황에서 야동에 눈이 돌아간다면? 모 게임에서도 나타나는 양상이지만, 근거리 항공전투에서 한순간이라도 눈을 떼면 그자리에서 죽습니다. 어이가 없겠지만 아주 탁월한 전술입니다.

여기부턴 공상 (실제가 아님)

8. 쇼크웨이브 미사일
모 게임에서도 나오지요. 쇼크웨이브가 아니라 여기에 핵폭탄을 달아서 발사한다면? 레이더 사정거리가 막 400km나 되는 판국에 어떤 무기인들 못쏘겠습니까.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길게요. 뭐 추진연료가 문제겠지만서도요...

9. UAV
UAV는 무인항공기를 뜻합니다. 크기가 작고 보통 정찰용으로 사용합니다. 모 게임에서도 나오고 현대전에서 각광받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UAV는 지금도 생산되어지고 있습니다만 만약 기술이 발전해 UAV가 공격형으로 나온다면? 뛰어난 전투기는 망가져도 다시 만들면 되지만, 뛰어난 조종사는 망가지면 다시 되살릴수 없습니다. 그런점에서 아주 탁월한 전술적인 이점으로 작용합니다. 조종사는 멀리서 원거리 조종장치로 UAV를 조종하고 임무를 수행합니다. 아직은 정찰용이 대세인듯 하지만 반드시 앞으로는 UAV가 공격용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또한 UAV는 가볍기 때문에 연료소모도 적습니다. 때문에 같은 속도, 같은 연료량으로도 더 오래 비행할수 있습니다.
모 게임에서도 나오지만 이러한 공격용 UAV가 100기가 넘게 출격했다면? 지옥이 따로 없을것입니다.
뭐 UAV의 특성상 많은 무장을 현재는 할수는 없지만 앞으로 기술이 발전해 작은 레이져발사장치가 개발되서 탑재된다면 그 위력은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스트라이커즈1945-3의 X-36을 떠올리시면 이해하기 쉬울것입니다.


뭐 틀린부분도 있겠지만 (7번까지만 해당) 그냥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흥미삼아 써봤어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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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OB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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