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하다보면 최초 기동시나 Bink Video 혹은 Unity 마크를 자주 보게 된다.

대체 이게 무엇일까? 사실 나도 알게된건 얼마 되지 않는다.


2년전이던가, 회사 동료가 새 회사를 차릴 무렵 나도 같이 끼어들어갔던 적이 있다.

우리 게임도 만들어 보자면서 게임엔진에 대해 알아보던도중



이런 게임엔진에 대해 알게 되었다.

분명 이때 라이센스도 사비로 샀던 적이 있는데

대체 어디있지;;; 내돈 150만원 ㄱ-



이게 무엇인고하니 게임엔진 Unity의 기동모습이다.

그렇다. 하나의 프로그램이었다.

게임회사에서는 이런 프로그램을 사용해 게임을 만들었던 것.

뭐 대부분 회사에서 자체개발한 툴을 쓰겠지만

간혹 Unity나 아래와 같은 게임엔진을 사서 만들기도 한다.






이것은 Ace Combat 6, Tales of Xillia 2에서 사용한 게임엔진 Bink Video.

사실 이러한 게임엔진은 콘솔게임을 대부분 지원하는데다가

자체적인 언어 스크립트도 내장하고있어서 프로그래밍도 가능하다.


사실 난 온통 코드투성인 개발환경밖에 몰라서

이런 툴을 사용해 만드는 환경은 익숙하지가 않달까;

실제로 전에 회사에서 게임을 만들때도 온통 코드투성이만으로 만들기도 했고 ㄱ-


근데 이런 툴을 사용해 만든 게임들중에서도 최고의 게임으로 기억에 남는 게임도 많이 있어서

게임개발은 프로그래밍이 아니라 기획에서 나온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내가 만든 게임은 다 망했지 OTL

게임으로 대박치는건 하늘의 별따기가 맞는말같다.

한창 플래시게임이 히트하고있을때도 어째 다 망한것뿐 ㄱ-


근데 솔직히 말하면 이런 게임엔진도 툴 배우는데 한참걸리는건 안자랑

라이센스 사고서 만져본 Unity도 사실 뭐가 뭔지 하나도 몰라서 구석에 짱박아두기도 했고;

본업은 따로 있어서 배워볼 새도 없이 시간이 흘러갔다.



게임엔진이 무엇인지 궁금했던 분들을 위해 한번 끄적여봤다.

이제 궁금증이 풀렸는가?




Posted by MOBIUS!
,
1. Action Script 3.0
내 주력언어. 처음 프로그래밍에 입문한 스크립트 언어이기도 하고 지금도 메인으로 쓰고있다. 처음에 스승님께서 뭐든지 플래시로 해봐, 하면서 농담삼아 하시곤 하셨는데, 이젠 내가 뭐든지 플래시로 하려고 하고있다. 지금에 와서는 플래시로 가능한거, 안돼는거 가릴수 있게되었지만 처음 배울때는 무대뽀로 머리싸매고 매달리다가 결국엔 gg를 몇번 한지 모른다 ㄱ- 이제는 슬슬 사라져가는 기술. 맘에 안들던건, 베타판과 정식판이 아무소리없이 API의 액션을 바꾼다거나, 소리없이 삭제해버리고 [...]

2. ANSI C
전에 게임회사에서 일할때 배우기 시작한게 ANSI C. 이걸로 BMS플레이어던가 만들고 기뻐서 방방 뛰던 기억이 난다. 그다지 깊이 다루지는 못해서 맛만 본거지만 지금 하라고하면... 글쎄... 한때 어도비에서 알케미 내놓아서 다시 시작하려고 했지만 다시 어둠속으로 감감무소식[...] 이후에도 기회가 닿으면 줄곧 C를 써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것 덕분에 프로그래밍에 대해 조금 깊게 배울 기회가 생겼다.

3. PHP
대덕연구단지에서 대한민국 고등훈련기 T-50 MTD Display System 개발할때 배우기 시작한 웹언어로, 지금도 웹개발 하려고 하면 늘상 PHP만 쓰려는 습관이 있다. 그만큼 많이 쓰이고있고, 또 좋은 웹언어이기도 하다. 주력언어는 아니지만, 최근에는 웹개발도 손대고 있어서 주력이 될것이다.

4. JavaScript / HTML5 / CSS
조금씩은 배워두었지만 최근에야 관심을 가지고 집중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그냥 HTML. 근데 할수 있는게 많아서 놀랍기도 하다. 이걸로 웹게임 만드는 사람들 보면 기절할지경.

5. Objective-C / iphone
아이폰개발을 하면서 배우게 되었다. 매우 매력적이다. 실력이야 좋다고 할순 없지만. 그래도 가장 하고 싶은 주력언어이다. 아무것도 모른다는게 크나큰 난관이다.

6. Java / Android
현재 주력으로 넘어가고 있는 언어이다. FLEX개발할때랑 환경이 거의 흡사해서 쉽게 넘어갈수 있었다. 자바를 배운지는 얼마 되지 않지만, 액션스크립트와 거의 완전 똑같은지라 거리낌없이 넘어갈수 있었다. 자바의 특성에 대해서는 아직 다 모르지만, 하나하나 배워나가면 되고...

7. MySQL
데이터베이스 다룰줄 아는건 이게 유일. 처음에 개인 웹사이트 구축할때 만지기 시작했던 기억이 난다. 제로보드 쓰면서 접할기회가 많았지 아마...

8. python
이놈을 알게된건 카이스트 다니던 아는분때문... 그때는 참 독특하다고 생각했는데, 세월이 지나... 이게 각광받으면서 최근에 본격적으로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이걸로 무엇을 할까는... 이제부터 생각해봐야한다. 
Posted by MOBIUS!
,
최근 GCC를 설치할 일이 있어서 리눅스와 윈도우즈에서 각각 설치해보았는데
빌드자체는 서로 약간 차이가 있어서 고생한건 둘째치고서라도
실제로 빌드한 GCC의 작동속도 자체가 서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리눅스용이 윈도우즈용보다 약 6배 ~ 10배정도까지 차이를 보이고 있다.
본래 GCC의 태생이 리눅스이다보니 리눅스에서 돌아가는게 더 빠른건 당연한것일지도...
Posted by MOBIUS!
,

얼마전 아는분에게서 알게된 PureMVC패턴의 간략한 다이어그램이다.
Facade, Model, View, Control의 중앙에 큰 원들이 보이고
가장 하단의 백색원은 Facade로 Model, View, Control을 서로 연결해주고 있다.



좀더 쉽게 그려본다면 이렇게된다.
Controller에는 커맨드패턴
Model에선 Proxy패턴
View에선 Mediator가 구현되고있는데
이 모든것을 Facade로 묶고있는 구조이다.
각각의 통신은 Event가 아닌 Notification으로 연결해주고있어
곧바로 Direct로 통신할수 있다.

쉽게 말하면 종합패턴이라고 할수 있는데
세상에 이런것을 어떻게 생각해냈을까?
사람인가?
Posted by MOBIUS!
,
출처: http://cafe.naver.com/flashdev/24079

http://www.chiechi.net/fMAME/bin-release/fMAME.html

플래시로 마메를 만드신분 ㄱ-;;;;;

세상엔 참으로 ㅚㅜ가 많다.
이건 할말을 잃게 만드는 엄청난 실력 OTL
과연 플래시9 AS3의 한계란 어디까지란 말인가 ㄱ-

필받아서 나도 마메 소스 받아서 분석해보고 싶어졌다.
마메는 오픈소스라 소스도 모두 공개되어있다.

아무튼간에 다른언어로 되어있는거 플래시로 바꾼거라고 하시니 뭔가 마메소스에 비밀이 있을지도?
Posted by MOBI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