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대방이 볼수 없는 곳으로 피해라
상대방이 자신을 발견하게되면 그 다음은 미사일 발사로 이어진다. 특히나 근접상태라면 DFM에 걸리는 것을 면하지 못한다. 따라서 적이 나를 볼수 없도록 도망쳐야 한다. 만약 미사일을 발사한 후라면 히트하는것을 확인하기 전에 주변에 내가 노려지지 않는지 확인부터 하는것이 순서이다. 미사일 경보음, 그리고 록온 경보음을 절대로 무시하지 말고 이 경보음에 즉각 대응하는 습관을 들이는것이 좋을것이다.

- 상대방보다 먼저 발사해라
사거리가 보다 더 긴 무기를 가지고 있다면 발사하는편이 좋다. 이것으로 일단 견제를 하고 차후에 상대방이 어떻게 나오는가에 따라 제2공격을 취할수 있다. 이 상태에서는 같이 죽고자 하지 않는다면 상대방은 회피책을 내놓을수밖에 없고 필사적으로 도망가려 할것이다. 만약 계속해서 상대방을 공격해 압박하면 받는 위협은 엄청난 것이 된다. 만약 에이스 레벨의 상대방이라면 긴장을 늦추지 마라. 에이스들은 압박에서 벗어나서 역습을 노릴것이다. 순식간에 상황이 역전될수 있다.

- 상대방보다 더 높은 에너지를 가져라
그러면 필요할때 축적한 에너지를 선회력으로 바꿀수 있고, 상대방보다 더 높은 선회력을 가질수 있다. 특히 서로 근거리 선회전투를 할 경우에는 선회력이 높은쪽이 상대방 6시를 더 빨리 잡을수 있다. 6시를 잡히면 게임은 끝났다. DFM을 걸지 않는다면 아직 게임은 끝나지 않겠지만 대부분 6시를 잡고 DFM을 걸기 때문에 살기 어렵다. 선회전투로 에너지를 잃은 상태에서 DFM에 걸리면 도망치는데 필요한 충분한 속도도 없고, 더욱이 일순간에 많은 에너지를 선회력과 속도로 소모해서 DFM을 풀어야 빠져나올수 있는데, 이미 에너지를 잃은 상태에서는 다시 축적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고, 그 사이에 상대방은 나를 죽일 것이다.

- 상대방의 에너지를 압도하는 무기로 공격해라
유도능력이 좋은 미사일이 있다. 이러한 미사일은 추격능력이 아주 좋기 때문에 왠만한 에너지를 축적해두지 않으면 피할수가 없다. 이러한 무기를 가진자는 중거리 전투에서 아주 유리한 위치에 있게 된다.

- 정말 어렵다고 느끼면 ECM을 사용해라
상대방의 레이더를 고장내면 상대방은 나의 ECM작동반경 안에 있는 이상 레이더를 쓸수가 없다. 당연히 록온이 불가능하다. 만약 미사일이 이 ECM작동반경 안에 들어오면 유도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이렇게 상대방의 레이더를 교란시키면 우선은 도망칠수 있는 확실한 기회를 얻게된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도망치는것이 생존하는 요령이다. 만약 DFM에 걸린 상태라면 재빨리 ECM을 작동시키고 빠져나와라.

-  공격은 유리할때 해라
싸움은 이길때 하는것이다. 만약에 상대방이 나보다 유리한 상황이면 공격하려 하지 말고 도망칠 생각부터 하는것이 옳다. 카운터는 기회가 왔을때 쓰는것이지 노리고서 쓰는것이 아니다.

 - 나의 술수를 상대방이 읽을수 없게 해라
나의 공격이 읽히면 그 공격은 효과가 없다고 볼수 있다. 맞지 않는 공격은 의미가 없다.

 - 상대방을 만났을때 먼저 죽일 생각은 하지 말고 먼저 도망칠 궁리부터 해라
 먼저 죽여도 되는것은 내가 유리할때뿐이다. 확신이 없으면 무조건 도망부터 치는것이 살길이다.
 
Posted by MOB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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