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쓴거 재탕 [....]
다음 바톤 Diner님 준비하세요 (제발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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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타오션을 알게 된 동기를 간단하게 적어주세요.

1998년 6월 친구네 집에 놀러가서 우연히 눈에 들어오게 된것이 스타오션 세컨드스토리의 서민시디가 시작입니다. 이거 한번 해보자면서 친구 졸라서 해보았는데,
엔딩볼때까지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ㄱ-.
그 이후로 스타오션 세컨드 스토리를 잊지 못해서 서민시디를 어서 구해서 저도 에뮬로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시작이에요.



2. 시리즈 중 가장 감명깊게 한 스타오션은 어떤 시리즈 인가요

당연히 2편, 스타오션 세컨드 스토리입니다.
당시 절 사로잡은 환상적인 그래픽과 웅장한 사운드는 저에게 RPG게임의 세계로 초대했었고, 지금도 그때의 감동은 잊을수 없습니다.



3. 시리즈중 매력있는 악당이 있다면 기술해 주세요. (몇명이 되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가브리에 세레스타, 이세리아 퀸입니다.
가브리에 세레스타는 스타오션1편부터 등장했었고, 이세리아 퀸은 세컨드 스토리부터 등장했었는데, 가브리에와 이세리아는 서로 이위일체관계로 가브리에가 자신의 악한분신을 백은의 트럼펫에 봉인시켜둔 것이 이세리아 퀸입니다. 둘은 서로 같은 존재이면서 서로 다른 존재인 것이죠.
특히 이세리아 퀸은 초기 데뷔시절의 그 악명높은 강대함 때문에 다들 치를 떨었었는데
어째서인지 저는 매력이 끌리더군요.



4. 가장 멋진 캐릭터가 누구 였는지요?

멋진 캐릭터는 저는 아슈톤을 꼽습니다.
처음에는 약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나타나는 그의 강인함에 정말 끌렸습니다. 특히 아슈톤의 최종오의 "트라이에이스"는 감동 그자체였지요.



5. 가장 개그캐릭터는 누구 였는지요?

파피 ㄱ-;;; 스타오션 하신분이라면 다들 아실겁니다.
스타오션1에서 주인공 라티가 준 독약을 먹고 죽었었잖아요.
이 이벤트가 존내 골때려서 처음에 폭탄을 던져주고 독초를 던져주고 할때마다 튀어나오는 파피의 반응...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세컨드 스토리에서는 시련의 동굴에 등장해서 자기같은 미인에게 어울리는 것은에 대한 선택문중 "마물"에서 뒤집어졌지요 ㄱ-;;;
뭐 어떤 선택문을 선택해도 이유를 대면서 마물을 내보냈었는데, 간단히 해치우자 도망쳤었죠. 따라가보면 자기가 불러낸 마물에게 당하고 있었는데 이 마물을 퇴치해주면, 위어드 슬레이어라는 치사토 최강무기를 주고 떠났었죠.
3편에서 역시 이와 똑같은 레퍼토리로 등장했었는데 왠지 우려먹은 느낌이 나더군요.



6. 생각나는 명대사가 있는지요?

대사는 기억 안나고
스타오션3에서 문베이스에서 나오는 록시라인갓박사의 동영상중 마지막에 나오는 대사..
사실 그 이벤트에서 가슴이 찡했었습니다.



7. 소피아라는 캐릭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캐릭터 이름은 변경 가능)

싫습니다 ㄱ-;;
솔직히 그렇게 나쁜건 아닌데 목소리가 너무 귀에 거슬려요.



8. 지금까지 나온 주인공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주인공은 누구이며, 이유를 간단하게 적어주세요.

크로드 C. 케니입니다. 가장 처음 접했었던 스타오션의 주인공이었고 정이 들었다고나 할까. 뭐 그렇습니다.



9. 시리즈 중에서 주인공을 서포트 하는 캐릭터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누구인지요?

레나 란포드. 지금까지 등장한 서포트 캐릭터중에서는 최고의 능력을 자랑했던 그녀입니다. 회복주문도 힐, 큐어, 큐어올, 페어리힐, 페어리라이트로 모두 5개나 존재했고 지금까지 이정도의 회복주문을 가진 서포터도 없었고 거기다가 그로스, 프로텍션은 기본에 안티도트, 사이렌스, 큐어컨디션은 역시 기본이고, 기본기 또한 엄청난 성능을 자랑했습니다.
목소리 또한 너무도 귀여웠죠♡



10.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보스는 누구였는지요?

가브리에랑 이세리아는 숨겨진 보스므로 생략하고
가장 맘에 들었던 본편 보스라면 역시 스타오션 세컨드 스토리의 인다레시오 가브리엘.
특히 진가브리엘의 능력은 최고였습니다 ㅡ.ㅜ



11. 반대로 가장 마음에 안 들었던 보스는 누구인지요?

제 리보스.. 바로 스타오션1의 본편 최종보스인데, 이유는 약해도 너무 약했습니다 ㄱ-
뭐 10초만에 사망할 정도니 ㄱ-;;;



12. 플레이 타임이 가장 길었던 스타오션은 어떤 시리즈 였는지요?

두말할거 없이 스타오션3DC. 현재 21주차 플레이중이고, 이 시리즈만 3000시간은 넘을겁니다. 그만큼 재미있었다는 예기죠. 곧 22주차 들어갑니다 ㄱ-



13. 제일 고생한 보스는 누구였는지요?

스타오션3DC의 FD프레이 ㄱ-;;;; 뭐 다른거 있나요....



14. 본편 이외에 부록으로 들어있는 바니레이스는 다 클리어 하셨는지요?

스타오션 세컨드 스토리때부터 나온 이 극악 부록은 세컨드 스토리때 이를 갈았던 기억이 있어서 3편에서는 아예 처음부터 액플을 쓰고 말았습니다 ㄱ-;;;; 이젠 죽어도 안합니다. 차라리 액플쓰고 맙니다.



15. 언어의 장벽이나 기타 다른이유로 막혀 공략본이나 웹공략을 보신적이 있으신지요.

당연합니다. 거의 공략과 웹에 의존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16. 처음 클리어 했을때에는 대부분 어느정도 시간이 나오셨는지요?

스타오션1의 경우 꼬박 3일
스타오션2의 경우 80시간
스타오션3DC의 경우 180시간정도입니다.



17. 수록곡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은 어느곡 이신지요?

시련의 동굴, 시련의 유적, 스피어211 BGM으로 쓰였던 "Mission to the Deep Space"입니다. 사실 이곡은 지금도 너무도 좋아하는 곡입니다. 이곡이 발키리 프로파일의 세라픽게이트에서도 쓰였는데, 개인적으로 발키리프로파일버젼을 가장 좋아합니다.



18. 스타오션 게임중에 가장 웃었던 씬이 있다면?

두말할거 없이 스타오션 세컨드 스토리의 여행자 라돌 PA입니다 ㄱ-;;;
진짜 방바닥을 구르도록 웃었습니다.
하리마을까지 찾아가는 라돌에게 하리마을이 어디방향인지 가르쳐주는 PA시리즈인데 행여나 방향을 잘못 가르쳐주면 그 잘못가르쳐준곳에서 방황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도 웃겼습니다.



19. 고탄다 센스가 가장 돋보였던 시리즈는?

스타오션3 [...]
마광석을 실제로 판매하고있지않나, 공식설정자료집인 백과사전에서의 개그는 진짜 압권 ㄱ-;;;;



20. 파피라는 캐릭터에 대해 한마디 하신다면? (캐릭터는 변경 가능)

스타오션에서 없어서는 안됄 약방의 감초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시리즈 대대로 계속 들어가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1. 가장 동료로 하고 싶은 캐릭터가 있다면?

레나스입니다. 뭐 얼토당토 않은 예기겠지만요 ㄱ-;;;
전 클레어는 그다지 별로라서.



22. 일상생활에서 스타오션에서 나오는 대사를 자주 쓰시는지요?

아뇨. 전혀.



23. 가장 고생했던 시리즈는?

스타오션3DC FD레벨. 뭐 두말할거 없이 시리즈 사상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24.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스타오션 시리즈를 열거해 보세요.

스타오션1 (에뮬로 ㄱ-, 사실 게임기는 친구한테 빌려서 했었습니다)
스타오션 세컨드 스토리 (정품일어초회판, 정품일어수정판, 영문판)
스타오션3DC (정품)

블루스피어는 제 취향이 아니라서 패스.



25. 자 이제 마지막이네요. 끝으로 고탄다 감독에게 하고 싶은말이 있으시다면?

시나리오작가좀 뽑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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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OB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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