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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08. 2. 24. 01:38

내 나이 28.
내일 모레면 서른을 앞둔 나이다.
그 일이 있은후 지나간 세월이 벌써 10년.
당시 나는 슬레이어즈와 스타오션에 푹 빠져있었다.

요번 주말을 이용해 에반게리온을 보았다.
10편까지 보았지만 왜 그렇게 에반게리온에 열광하는지 알것같다.
훗, 나도 남자는 남자인건가. 이런 로봇애니메이션에 푹 빠져들다니...

최근의 애니메이션은 별로 땡기는것도 없고
옛날 애니메이션이나 찾는것을 보면 나도 나이가 든것일까?
쭈욱 꾸준히 보아오던 원피스도 안본지 벌써 7개월이나 된거 같고...

에바 오프닝을 본 순간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10년전, 내가 고딩이었을때... 친구집에 가면 항상 흘러나오는 곡이 있었다.
설마 이곡이 에반게리온 오프닝이었을줄이야...
곡이 상당히 좋았던 기억이 나는데 곡이름도 모르던 그런곡이었는데
설마....

에반게리온이랑 갑자기 생각나는 레이브나 다시 봐야겠다.
지금 레이브가 어디까지 나왔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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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OB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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