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일지는 스타오션 세컨드스토리 19번째 여행... 일단 디아스를 동료로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는 페이크고 사실은 동료에 넣지 않고 쫓아버렸다 ㄱ-;;;;)
이것이 현재의 포메이션이다. 크로드, 레나, 아슈톤, 레온인데 (레온은 땡겨서 치트썼다 ㄱ-) 어느새 디스크1도 막판으로 접어든다
여긴 엘리아 타워 중층부에 나오는 장면... 애니에서도 거의 클라이막스에 치닫을때 멋지게 표현된 아주 유명한 장면이다. 근데 실제 게임에서는 그런 멋진 장면은 아니었다.
여자때문에 모두를 버리고 돌아서는 크로드... 네놈이 그러고도 사람이란 말이냐!!! (는 농담이고 애니에서와는 좀 결말이 다르지?) 무전기만 송신한채 모두와 작별하는 크로드... 사실 엔딩에서 보면 크로드가 지구로 돌아가는데 어떻게 크로드를 찾아냈을까가 의문이다. 유일한 연락책인 카르나스도 디스크2에서 보면 십현자한테 장렬히 폭사당한다 ㄱ-
드디어 최상층의 십현자와 소서리그로브가 있는곳에 도착한다. 근데 레나에게 네데인이네 어쩌네 하면서 헛소리를 늘어놓는데 사실 따지고 보면 틀린말 한건 아닌데 까이는 십현자들 ㄱ-;;;
까이자 마자 바로 태클들어오는데 이놈 무적이다 [...] 현시점에서는 절대로 이길수 없고 타임오버될때까지 살아남는게 상책
휴, 겨우 노다이, 노데미지에 4매뉴얼로 기록을 남기는가 했는데 타임오버 되는 순간에 한대 맞았더니 저렇게 떡실신 되었다 ㄱ-;;;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지? 아무도 모르게 엑스펠을 멸망시키고 에너지네데로 잠입해서 모든것을 숨기려고 했던 십현자의 만행을 본자가 있으니, 이름하여 카르나스 [....] 딱걸린거다 ㄱ-;;;
멍청한 아버지는 자식이 저기에 휘말려 죽은줄 안다... 여기까지는 애니에서는 없는 내용이다. 애니에서는 엑스펠을 구하고 에너지네데로 가는 통로만 열린채 끝나는데 그 내막은 이런 비리가 숨겨져 있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다 ㄱ-;;
에너지 네데로 들어와 나르시장에게 황당한 예기를 듣고 찾아온 사이너드 연구소 근데 사이너드가 크로드들을 주인으로 여기기 싫대서 깝쳐서 손좀 봐주었다. 당연히 4매뉴얼... 이젠 4매뉴얼도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오히려 보스전이 훨씬 쉽다. (사실 자코전이 더 무섭다. 이놈들은 떼로 나오기 땜시 ㄱ-)
에이스컴뱃은 내가 비디오게임에서 스타오션 다음으로 제일 좋아하는 게임이다. 이렇게 에이스컴뱃을 주제로 포스팅 해본것이 아마 처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요번에 비행일지를 한번 써볼까 한다. 뭐 개인적인 잡담이 대부분을 이룰것 같지만 그래도 일본의 슈팅게이머들 보면 슈팅일지라고 해서 자신의 뒤를 돌아볼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을 본적이 있어서 나도 한번 해보려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 보았다. 나도 전투기타고 하늘을 나는 이러한 게임을 무척 좋아해서 예전부터 에이스컴뱃을 즐겨왔다.
위의 스샷은 내가 아직 Minan2DJ07, HDDJ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었을때부터 시작한 데이터이다. 지금은 LENA INVERSE, LENA로 바꾸긴 했지만 이걸 다시 하려니 엄두가 안나서 그냥 하고있는 것뿐이다 ㄱ-;; 방금 막 Ace난이도까지 모두 클리어 하고 찍은 따끈한(?) 스샷이다
모든미션을 모두 클리어 한 난이도는 이지랑 노멀이 아직까지는 고작이다 [...] 이거 하는것도 얼마나 힘들었는데, 에이스 난이도로 전미션, 전기체를 기총만으로 클리어 한다는 괴물들은 실력이 대체 얼마나 되길래 ㄱ-;;; 세상은 참으로 넓고 무섭다 OTL
아, 역시 펜리어... 뽀대납니다. 충격파 탄두의 위력은 상상초월이더군요. 게임 시작하면 처음나오는 좌상단의 최초의 기체만으로 에이스레벨까지 전미션, 전기체 기총만으로 클리어 하는 사람이 이 펜리어를 타면 얼마나 무서워질지 벌써부터 오금이 저리는군요 ㄱ-;;; 난 언제 그렇게 해보나....
1. 스타오션 1,2 PSP리메이크는 tri-Ace가 아닌 하청에서 제작 2. tri-Ace는 이미 도산되었음 3. 스타오션은 소설판과 게임판이 존재
1,2는 좀 화나는군요. 사실이 아니길 바랄뿐이죠. (안돼....)
오늘의 예기의 메인 주제는 3번 소설판...
소설판과 게임판은 세계관부터 많이 다르다고.... 일단 일례로
1. 레나가 현존하는 네데인에게는 없는 힘이 존재 2. 소설판 세컨드 스토리에선 마지막에서 주인공 전원 사망. 3. 이후 레나의 사망자 소생(레이즈데드)으로 모두 다시 살아난다는 결말...
흠... 이정도만 해도 많이 다르네요. 마지막에 사망자 소생은 전원이 죽었다가 (레나도 포함일거라 생각. 이건 예기가 없어서 단지 저의 추측일뿐) 살아난다는 부활은 엄청난 충격입니다. 1번의 경우는 아마도 치유술이 아닐지.... 게임의 결말은 파괴의 문장의 힘을 레나의 힘으로 이세계로 빼돌리면서 생기는 에너지로 파괴되었던 엑스펠을 부활시키고 모두 돌아간다는 내용이었지만 소설판의 경우는 좀 다르나 보네요. 뭐 소설판을 구한다 쳐도 읽을수 없으니 문제 ㄱ-